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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야기/책 (4)
여기는 삽질중
올해 1월에 책을 구입했지만 5월 연휴를 맞아 이제서야 책을 겨우 다 읽었다. 1주일 입원해 있는 동안 책을 읽었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그때는 회복에 전념하고 있었고, 기력도 너무 없어서 책을 읽기 힘들었다. 책은 구글 문화, 구글이라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 다루고 있다. 구글의 문화, 전략, 재능있는 직원들이 들어오게 하여 그들이 마음껏 날뛸(?)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 합의의 방법 (책임자, 제한시간), 소통, 혁신 등에 대한 내용이 있다. 구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들이 어떻게 시작되어서,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고, 결과물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한 사례를 이용해서 구글의 일하는 방식을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생각 나는 점을 몇가지 정리하자면 1. think 10X2. 실패도 잘 해야..
아... 이 책은 올해 설 연휴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이제서야 겨우 다 읽었다. 중간에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사기를 다 읽고 정리하느라 그랬는지, 아니면 전주여행 이후로 허리 통증이 다시 악화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읽는데 상당히 오래 걸렸다.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읽다 보니 반복되는 내용 때문에 중간에 지루함을 느낀 것도 원인인 것 같다.) 표지에 있는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이라는 말과 같이, 이 책은 상대의 성격, 성향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샘 고슬링이 논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의 심리학과 교수인 것 처럼 이 책은 다양한 심리학적 실험을 통한 연구 결과를 '저자 나름의 방식에 따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읽기 좋게 쓰여졌지만 책을 읽고, 나중..
올해 들어서 책을 열심히 보려고 하는 와중에 요코야마 미츠테루가 사마천의 '사기'를 11권의 만화로 풀어 쓴 책이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책을 지르고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어릴 때 만화중국고전 책을 틈나는 대로 읽었고,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60권짜리 삼국지도 어릴 때 열심히 읽었기 때문에 내용도 쉽게 쉽게 들어오고 그림체도 익숙해서 더욱 잘 읽혔던 것 같다. (사실은 만화라서 쉽게 읽힌 것이 아닐까...) 사실 책을 다 읽은지는 오래 되었는데 제안서 관련 업무로 일에 치이다가, 감기몸살로 4일정도 뻗어버려서 이제서야 뒤늦게 후기를 쓰게 되었다. 내용은 춘추전국 시대부터 한 왕조의 무제 시대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사교과서처럼 각 연도별로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는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
저자는 한국에서 서울대학교 공대를 졸업한 후 미국 실리콘밸리 등지에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배웠다. 또 미국에서 일하면서 한국 IT관련 종사자들과 접촉하며 미국과 한국 양측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의 차이를 직접 느낀 사람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이렇게 두 나라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접하면서 느낀 점과,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발전을 위한 조언들이 담겨 있다. 내용 전개를 보면, 먼저 소프트웨어는 기술적 관점이 아니라 문화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한 뒤 정부, 경영자, 중간 관리자, 프로그래머에게 각각에 맞는 조언을 던지고 있다. (물론 그것이 이 책이 쓰여진 2003년도 즈음에 적합했을 조언인 경우도 있지만.) 맨 처음 강조하는 내용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은 기술 도입 등으..